베베토님, 설 쇠시느라 힘드셨지요.
피로회복엔 저만한 게 없지요.
저도 간밤에 찐하게 한캔 했어요.
어젠 몰랐는데 팔 근육이 몸살났네요ㅎㅎ
전 친정식구 다 모여도 잘 못가니
영상으로만 함께 했어요.
전 언제나 친정에서 멀리 살고 있는게
어젠 좀 서글펐지만 금세 마음 떨쳤어요😊
사랑하는 우리 꽁지야~해주시는 가족들의 힘이 전해져서요^^(제가 딸로 막내라, 어렸을때부터 꽁지라고 불렸어요)
베베토님, 힘드시겠지만
애기같은 어머니와 오늘도 이해와 행복을 나누시길 빕니다.♡
bebeto
작성자
2남 1녀를 워해 모든것을 언제나
준비하는하셨는데 한해 한해 가면서
두 올케 언니께서 조금씩 나누어
해서 옵니다만
그래도 어김없이 명절 며칠 전이면 증후군이 엄마한테 나타나네요ㆍ
어지럽고 이번엔 체하고 속 안좋고 해서 잘 드시지도 못하고 그래서 집은 차로 5분거리인데 눈도 너무 오고 해서
2틀을 엄마랑 같이 잤는데 침대를
뜨겁게해서 저 쪽만 온도 내려 달라하고 또 베개 높아서 안배고 잤더니 자는데 자꾸 배라하시고 잠자리 불편한건 그래도 괜찮은데
식구가 별로 많지 않아서 오빠들 올케언니들하고 나누어 하지만 그래도 제가 매번 드나든 곳이니 제가 더 익숙해서 대강 눈치껏하고 잘 지내는데 저하고있을 때는 너가 고생 너무했다 하면서 오빠네가 오면
은근 저를 신경거슬리게 서운하게 해서
삐졌어요ㆍ 제가 혼자라서 만만하시나
싶기도하고 서운할 때가 있어요ㆍ
그래도 하루 지나니 톡으로 식사 잘하시라고 보내고 나니 조금 마음이 편해지네요ㆍ
만두엄마님도 애쓰셨지요ㆍ
만두엄마님 위로에 감사합니다 ㆍ♡
만두엄마
베베토님..어머니가 서운케 하셨군요.^^
뜨시게 하라, 베개 베고 자라, 니가 수고많다시면서도
식구들 앞에선 베베토님 마뜩찮은 거 얘기 다하시고..
만만하신게 아니예요.
가까운 거예요.
제일 가까운 내 아이라
살뜰하시고 마뜩찮으신 거예요.
제 작은 언니가 부모님 곁에 제일 오래 있었기에
구찮은 말씀^^도 제일 많이 들었었다 해요.
전 고딩이후 계속 떨어져있어서
잔소리, 군말씀 들어본 적이 없어
그게 부럽거든요.
엄니가 아유 쟨 왜저래 하시면
쟬 내가 매일 봐서 이게 다 보여~
우린 정말 가까워~라고 들어드리세요.
그게 어머니 화법인가 봐요^^
아쿠. 제가 어머니 잔소리 듣고싶어서 부러워서
길어졌네요😊
베베토님, 어머니.
올해도 건강하게 치열하게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