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모래사장에 갔는데 가자마자 아이들이 그냥 바닥에 누워 구르는거예요.
지저분하다 더럽다하는 생각도 없어요.
언젠가는 하얗게 눈이 내리니까 눈위에서 구르더니 이번엔 모래위에서 구르고는 편안하게 누위서 자는척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