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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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는 즐거움

(the joy of riding a bicycle)에 

흠뻑 빠진 적이 있었지요. 

 

겁도 없이 자전거 타고 

이리저리 (visit hereand there)

마구 라이딩 다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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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월선포 선착장 (dockyard)에서 

자전거 한쪽에 눕혀 놓고 

바다 구경 하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자전거 라이딩의 좋은 점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

(a glorious landscape) 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의외로 스냅사진처럼 

눈에 확 들어오는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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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 (ridge between rice paddies)을 달리다가 

초록 볏대 (green rice) 에 

하얀 먼지 같은 것들이 보여 

멈추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벼 꽃 이었어요.

(a rice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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