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미아될 뻔한 아이

국제미아될 뻔한 아이

 

8년전 딸이 6개월간 싱가폴근무를 위해 출국하고 사위는 지방근무를 해서 당시 한국나이 4살되는 손주를 맡아서 키우던중에  친정형제내외들과 딸 보러 여행했다. 모처럼 이모와 외삼촌들을 만나 큰 쇼핑몰에 있는 식당에서 주문을 하던중 손주가 내 배낭을 가지고 놀다가 벗어놓고는 갑자기 밖으로 달리기를 한다. 밖은 큰 쇼핑몰의 의류매장으로 작은 아이가 들어가면 보이지 않는데 큰일이다. 

모두에게 아이가 안보인다고 소리치고 경비원에게 짧은 영어로 My baby lost. blue t-shirt. 하니까 방송을 한다. 안절부절, 이러다 못찾으면 국제미아? 

얼마후 어떤 사람이 손짓을 하는데 가보니 아이는 엘리베이터앞에 고정되어있는 장난감자동차에 올라앉아 신나게 타다가 나를 보고는 안간다고 더 타고 싶다는 표정이다. 국제미아될 뻔한줄도 모르고.....

 

사위 sun in law

지방근무 work in the provi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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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 Determined Luminous Anthony
    얼마나놀랐을까요
    예전에저도 딸을잃어버려 짧은순간에 온갖아찔한생각들이~~
    • 수크렁
      작성자
      정말 놀랐어요.
      오만가지 생각이 다나더라고요.
  • July4
    얼마나 당황하셨을지 상상이되네요
    저는 핸드폰 잃어버리고도 급 당황했었는데 얼마나 놀라셨겠어요
    • 수크렁
      작성자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정말 말할수가 없네요.
  • Honest Diligent Maria
    놀라셨겠지만 너무 귀여운 아가네요 지금은 훌쩍컸겠어요 
    • 수크렁
      작성자
      벌써 5학년이예요.
  • Cromic1018
    한순간도 눈을 떼면 안됩니다. 아이들은..
    • 수크렁
      작성자
      정말 그래요.
      곧바로 뒤쫒아갔는데도 사라지고 안보이더라고요.
  • Kylie
    큰일 날뻔 하셨네요
    금방 찾아서 다행이네요~
    • 수크렁
      작성자
      거기 사람들이 친절하더군요.
  • Witty Determined Grace
    지금도 가슴을 쓸어내릴 만큼
    아찔하셨겠네요...손주는 천진난만ㅋ
    • 수크렁
      작성자
      저를 보더니 아냐 더 탈거야 하는 표정이예요.
      잃어버린  사정은 모르고
  • 프로필 이미지
    bebeto
    얼마나 놀랬을까요ㆍ 
  • theonly
    큰일날뻔하셨네요. 얼마나 맘이 철렁 내려앉았을까요..그래도 지나고나니 추억이된거죠. ^^
    • 수크렁
      작성자
      지금은 추억이죠 
  • agima55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ㆍ저도  자나깨나  손녀  따라다니기  바쁨니다~
    • 수크렁
      작성자
      저도 지금도 그래요.
      아직 유치원다니는  막내 보고 있어요.
  • boribori
    해외에서 잃어버리면 진짜ㅠㅠ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 수크렁
      작성자
      정말 국제미아 될뻔 했지요.
  • 곰지니
    정말 가슴이 철렁 하셨겠어요ㅠ 무사해서 다행이예요 
    • 수크렁
      작성자
      웃는 모습을 보며  찾고나니까 기운이 어처구니가없어서 웃음도 안나오더군요.
  • Wholesome Fearless Avery
    너무 놀라셨겠어요ㅠ
    하지만 빠른 대처로 아이를 찾으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 수크렁
      작성자
      당황하니까짧은 영어도 안나오고 그냥 한마디 my baby  lost 밖에 안나오더군요.
  • 프로필 이미지
    너란아이
    ㅇ많은 사람 놀라게 했놓고 천진난만한 아기~~잊지 못하겠어요. 넘 다행이죠 
    • 수크렁
      작성자
      자기 잃어버린줄도 모르고 노느라고....
  • 산애수노
    우리딸도 딱 저나이에 가출해서
    파출소에서 찾았어요
    지금은 추억이지만
    그때는 참 많이 가슴 졸였죠
    • 수크렁
      작성자
      정말 애 잃어버리면 어쩔줄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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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to
    엄청 놀라셨겠네요.
    저도 아이 키울때 한번 잃어서 경찰 아저씨들 출동하고 유치원이며 할머니댁이며 다 통화하고, 오죽하면 세탁기속도 들여다 보고,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그아들이 군대도 다녀오고 씩씩한 젊은이랍니다.
    • 수크렁
      작성자
      저도 지금 유치원 다니는 손녀딸  3-4때 잃었다 찾았어요.
      우리집에 있다가 지엄마 퇴근시간 맞춰 아이집으로 가려고 나왔는데 전화가 와서 받고 보니까 애가 없어졌어요. 당황해서 찾다가 혹시나하고 아이 집으로도 뛰어 가보았는데 없어서 경찰서에 연락을하고 안절부절하는데 와서 찾는아이인지 보라는 연락이 오더군요.
      가보니 아이 혼자 골목길을 가서 어느 아주머니들이 신고했다고하는데 아이가 자기집근처까지 가고 있던거였어요.
      주소도 모르면서 그냥 직진만해서 10분정도거리니까. 하지만 아파트  동호수를 모르니까  못찾는데 ...
      암튼 엄청 놀라고 골목길을 뛰어 갔다왔다하면서도 못보고 찾으러다니고
      아이는 기억을 하는지 모르지만 모두에게는 비밀이예요.지금까지
  • yeontae
    부모가 되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일 ᆢ
    • 수크렁
      작성자
      아이 여럿을 키우다보니 사건이 많네요
  • 한샘
    행복한 표정 ㅎㅎㅎ
    • 수크렁
      작성자
      웃음밖에 안나와요
  • 닐리리야
    큰일날뻔했네요!
    • 수크렁
      작성자
      그렇죠.
      찾아서 다행
  • Jovial Optimistic Stephen
    아유 생각만해두 아찔한 순간이셨는데 아이는 넘 해맑아요 ㅎ
    • 수크렁
      작성자
      그러니 아이죠
  • Joyful Graceful Julian
    아찔하네요
    • 수크렁
      작성자
      십년감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