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답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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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녀케어를 맡아 하다보니 만남이나 모임 등이 자연스레 

 많이 줄어 들었다 ᆢ

 

오늘 친했던 동갑네 친구가

 나를 보러 일부러 우리집 근처에 와서 아이를 할비한테 잠시 맡기고 커피샵에서 친구를 반갑게 만났다ㆍ 

 

간만에 본 내가 화장기도 없고,통바지에 헐렁한 면티에 모자를 푹 둘러쓴 내 모습이 낯설어서 그랬는지 '너! 답지 않다~'

말하더니  대화를 나누던 중

니가 손녀나 보고 있을줄은 

몰랐다~ 는 둥 대화가  계속

'나 ! 답지않다~'로 흘러가 

 빈정이  확~ 상하면서 속으로

   '니는 그래서 사부인이 손주들 두명이나 키워줘서 마음 편하고 미안하지도 않니?'  꽉 비틀려다 꾹 참고 손녀 저녁준비 해야한다며 일부러 서둘러 일어섰는데기분이 영 아니올시다 이다ᆢ

 

이런날! 끄적끄적 쓰는 일기를

여기에 올려보며~

 

나답게 산다는것!

인생에서 이게 좋으면 저게

 나쁘고 ,저게 좋으면 이게

나쁘기에 쉽다는 것을 받아들이

고   지금 나의 안좋은 조건에

 너무 주목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태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나이  들어갈수록 

 드는 밤이다...

 

To live like myself!

In life, if it's good, it's bad, and it's good

If you accept that it's easy to be bad

Now

Not paying too much attention to my bad conditions

I think it's this wise attitude

The more you go in, the more you go 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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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gima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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