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종일 비가 오더니 아침 집앞 산책로 나뭇잎들이 누렇게 떨어진걸 보고 '뭐야! 가을인가~' 착각할뻔.... 올 여름 얼마나 더우려고 그늘을 주어야 할 초록잎들이 벌써부터 저렇게 누렇게 말라 떨어져 나 딩구나~ 왠지 아직 할일이 많은데, 뒷자리로 밀려나는 우리 나이와 겹쳐지는것 같은 생각에 떨어지는 낙엽이 예전 감정으로만 은 다가오지 않는 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