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비가 오면 들어줘야 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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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비가 오면 들어줘야 하는 노래.

 

Jose Feliciano의 Rain.

 

듣기만 하다 뿐인가.

그처럼, 턱이 고정된 거 마냥

씹으며 흥얼거려줘야 비 맛이 제대로 난다.

 

잘 나가다가

It's raining,

It's pouring.

The old man is snoring,

Went to bed and bumped his head.

Couldn't get up in the morning. . 에서

 

단지 rhyme 을 위한 걸까.

Who cares? 누가 신경쓰겠어?에 연관된 감성일까.

늙은 것도 섧은데

머리 부딪고 잠을 못 깬다니.

이 무슨 패륜적인 노랫말인가..를 곰곰 생각하는 건

옛날에도, 지금에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다.

 

Pop을 듣다보면

이런 뜬금없는 감성의 가사에 갸우뚱할 때가 많다.

그러나 그러나,

노래와 연주가 너무 아름다우니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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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두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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