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untiful Virtuous Isabella
정말 힘든 하루를 보내셨네요 손자 돌보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원래 남편들은 큰소리 치지요 다 할 것 같이 ^^;; 그 근거 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지 원 🙄🙄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조금이라도 쉬는 시간 가지시길 바라요~~
딸이 둘째 아이를 8월초에 출산 예정이라 첫째 손자를 오늘도 반강제로 두고 갔다.
난 힘들다고 싫다고 했는데
남편이 다 볼 듯이 두고 가라하더니 손자 밥 주소, 나도 밥 주소, 손자랑 놀아 주소, 남편은 야구보면서. 샤워놀이 2번,침대와 쇼파를 오르내리며 몸으로 놀기 1시간, 서랍의 물건 꺼내어 주면 고맙다고 인사하며 받는 놀이 1시간, 날은 덥고 성대결절이라 말하기도 힘든데 속 없는 남의 편과 그를 꼭 닮은 딸. 오늘도 유전인자의 위대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