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간만에 가볍게 배낭하나 달랑매고 혼자만의 2박3 일! 자유 할미가 되어 경북 영주로 떠난다... 청량리역에서 KTX 타고~ 혼자서도 신나게 잘 다니며 보고픈 사람들도 만나고, 맛 난것도 먹고, 밤 늦게까지 수다도 실껏 떨고~ 지금 이 순간부터 집생각, 할비걱정, 손녀 생각 은 삼일후에~ 오랫만 혼자만의 자유로운 여행에 대한 매너가 아니고 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