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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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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memory-word.com/diary/77699397

 

오늘 택시를 타고 기사님과 짧은 담소를 나누는 사이 시야에 포착된 10년 15년 20년 무사고 뱃지.

 

대단한 기사님이라는 생각.

한편으로는 운도 좋으셨구나 라는 생각이 스쳤다.

 

어릴땐 차사고에 대해 스스로 부주의해서 생기는 사고라고 굳게 믿던 때가 있었는데 ....

 

어느순간  나 혼자만 운전을 잘한다고 안전하거나 사고를 면할 수 있는건 아님을 알게 되었기에...

 

삶은 익어갈수록 저절로 겸손해지고 겸허해지는 매직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함을 느끼는건 ....

 

이 평화로운 일상이 그저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가능한게 아닐것임을 막연히나마 알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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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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