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잎이 다 떨어져 가더라구요.
하늘도 예뻐서 반짝이고
자신의 계절을 잘 보내며 떨어지는 낙엽도
기특해서 한참을 서성거리며 쳐다봤어요.
빛나는 하늘과 낙엽이
나에게도 말해주는 것만 같았어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준 너.
너도 그대로 빛난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