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munity.memory-word.com/diary/86484893
책을 읽다가 글귀가 좋아서
예쁜 오렌지빛 노을을 찍어 보려고
저녁 무렵이면 나가서
하늘을 쳐다보았지만 내손에 닿지 않았다.
눈부신 노을을 손에 쥐고 있다가
축 쳐진 어깨로 힘들어요 하는 사람있다면
예쁘게 웃을 때까지 계속 보여줘야지 했는데 ....
모두들 씩씩하게 잘 살고 있는
멋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로 하자.
내가 아는 사람들은 다들 왜케 멋진걸까?
나도 부지런히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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