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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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등교시간은 8시50분인데 눈이 8시37분에 떠졌어요 그 많은 알람소리를 어떻게 하나도 못들을 수 있는지 6학년인 첫째가 지금까지 지각 결석 한번도 없었는데 오늘 지각하는구나 걱정 한가득 다행히 양치세수는 가볍게 패스하고 후다닥 준비하고 나가더니 지각은 면했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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