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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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햄버거

 

걷기 나갔다가 지인을 만나

계획에 없던 햄버거를 갑자기 먹으러 갔어요.

평소에 이런거 잘 안먹어서

쿠폰 찾느라 미미적 뒤적 거렸는데

사람들이 줄줄이 뒤에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왕소심한 저는 그냥 결재를 해버렀네요.

포인트. 쿠폰 못쓰고

메뉴도 아무거나 대충 골라서

제가격 다 주고 먹은 햄버거 좀 아쉽네요. ㅎㅎ 

맛있게 먹었으면 된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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