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춥네요. 걷다가 마스크 한장 썼더니 코와 입이 시리지 않았어요. 또 잠깐 걷다가 모자를 썼더니 귀가 시리지 않았구요. 조금 더 걷다가 장갑을 꼈더니 손이 시리지 않았습니다. 나의 추위를 막아주고 잘 걸을 수 있도록 멋진 보배가 되어 준 것은 큰것들이 아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소소한 것들입니다. 내일 한파라니 작지만 소중한 것들과 함께 단단한 외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