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munity.memory-word.com/diary/96356081
오늘은 북촌이닷 !
날이 따땃하니 영희도 한옥담장으로 올라와 있고
난데 없이 캣맘등장하니 서로서로 다정한 오후.
세화전 일월오봉도 보고
이웃집도 구경하고
기왕 나선길 다른 이웃집도 구경하고^ㅡㅡㅡ^
지나다 우연히 들렀는데
마침 특별방문객들이 그룹으로 뒤이어 입장.
덕분에 특별 도슨트의 안내를 곁다리로 받았다.
역시 그림은 아는 이의 해설이 더해지면
안보이던 것도 보이고 훨씬 더 많은게 보인다.
또다른 이웃집엔 내가 좋아하는 한지가 메인 테마.
옻지도 한지에 포함되는걸 오늘 알았네.
역시 여백의 미.....여백도 우리 것이여!!
지하철 타러 가는길에 운형궁이
잠시 들어왔다 가라고 신호를....^ㅡㅡㅡㅡ^
오늘의 최종놀이터 신당동 중앙시장
유툽에서 보고 찜해둔 기름기 없는 호떡 할매집.
반죽이 얼마 안남았다고.
구매량이 한 사람당 1개씩밖에 ㅜ ㅜ
식구들 먹이겠다고 많이 사려고 했는데 실패.
비법전수 써붙였길래 여쭤보니 100만원이라고 ^^
어쨌거나아~ 오늘도 만보 찍었다.
성공한 하루.
I had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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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풍
신고글 노는데 진심 ㅡ 날씨 :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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