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살 사서 먹기 시작하니
금세 버릇되나봐요^^
무조건 집에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조금 각도를 트니
살기가 훨씬 편하네요ㅎㅎ
소풍
복돌이용 추어탕 아주 좋지요~^^
만두엄마
작성자
복날답게 오늘도 계속 덥네요.
참 선조의 지혜, 멋지시지요?
지칠만 하고 씅날만 하면
좋은 음식으로 달래라 해주시네요♡
Loyal Patient Violet
추어탕이 있었네요. 조만간 추어탕을 먹으러 가야겠어요.
만두엄마
작성자
어느분이 어제 추어탕 글올리신 거 보고서
잠재의식 속에 있던
아! 그 집!가서 사왔어요ㅎㅎ
바이올렛님도 보신하세요~♡
Jaya
날더운데 삼계탕 끓이기 힘든데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ㅎㅎ
만두엄마
작성자
집이 벌개지도록 끓여댔었는데
아후~ 올핸 못 하겠어요ㅎㅎ
자야님도 보신하세요~♡
장화
저는 예전에 추어탕 입에도 안대었는데 나이들고 몸보신 하려고 먹고 있어요.
만두엄마
작성자
맞아요.
입맛도 변하고 몸도 변해요ㅎㅎ
저도 끓여만 줬지 삼계탕 안 먹었는데
이제 때되면 찾아 먹어요~
세 자매 손잡고 한그릇 하러 가세요♡
Dynamic Bountiful Joseph
더위를 피하는 방법!!! 굿입니다~~♡
만두엄마
작성자
뜨끈하게 먹고
선선한 데서 잠시 식히연
더위가 무색해지지요.
조셉님도 좋은 음식 챙겨드세요~♡
humor
맛있게 드셨지요? ㅎ
이리 더운 날씨에, 맛집 찾아가 정성스럽게 포장해오셨으니, 정성 듬뿍, 영양 듬뿍인 보양식이네요!
그런데 원숭이 꽃신이 뭘까요???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은, 남이 해준 음식이래요~
만두엄마
작성자
아침에 미리 사오긴 했는데
저녁에 먹으려고 퇴근만 기다리고 있네요 ㅎㅎ
누군가 이 힘든 음식을 대신 만들어준다는게 너무 고맙지요~
탕류는 특히나요^^
어느 시건방진 원숭이가 있었는데
오소리가 꾀를 내어 꽃신을 삼아주었고요.
헤질 만하면 한켤레, 또 헤질만 하면 한켤레..하다가 꽃신 맛이 들려버린 원숭이는 발바닥이 보드라워져 맨발로 못 다니게 됐고.
지어신을 줄 모르는 원숭이는 결국
꽃신을 얻어내는 대신
오소리를 업고다니는 종이 되었다는 전래동화예요.
포장음식의 단맛을 알아버린 저는
지갑이 헐거워지겠지요? ㅋㅋㅋ
humor
아이쿠.. 댓글에 전래동화 한 편을 통째로 다 써주셨네요ㅜ. 일찍 퇴근하셔야 하는데, 제가 찾아볼 걸... 송구하여라 😂
오늘 저 공주 되었네요, 핑프 ㅋ
추어탕 맛나게 드시고 에너지 충전 하셔요 ㅎ
만두엄마
작성자
옥체 보존하시옵소서 마마아~
저희 궁에도 죄다 왕족이라 익숙하옵니다아~ㅎㅎㅎ
BombiChokChok
말복까지 지나면 더위가 좀 사그러들 것같네요
만두엄마
작성자
시간은 약속을 잘 지켜서 흘러주니까요.
조금만 고생하면 가을이 올 거예요~♡
agima55
말복에 추어탕! 무조건 좋은데
원숭이 꽃신은? 내 뇌가 더위에
과부하 걸려서 통~
만두엄마
작성자
뜨끈하게 한 그릇 먹고
장사의 힘이 솟네요ㅎㅎ
아 원숭이 꽃신 얘기는
댓글 쪼매만 올려보시면
humor님 댓글에 달아놨어요~
전래동화 줄거리를 손가락 까닥 안하시게
써머리 해놨습지요헤헷.
즐감하시옵소서 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