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aaad day 오늘은 슬픈날

오늘은 슬펐어요

I felt sad today

그래서 많이 울었네요

So i cried a lot

 

저는 실업급여를 신청했어요

그런데 저의 개인적인 건강상태로

그만뒀거든요

 

고용보험센터는 어떻게든

받게 해주려고하는데

기관이 인정 

안해주려고 회의까지 하더라고요

 

제몸에서 노출된 아세톤성분이

입사하고 4일만에 발견된 건

입사전에 이미 가지고있던 것이다

너의 질환으로 병을 부른것이지..

지급대상이 아니다라면서..

그렇게 나오더라고요

 

실험실에서 위험수당 5만원 받으며 

일했고, 저말고 다른 사람들은

아무이상이  없다고, 왜그러냐고,

예민하다고, 유별스럽다고 그러더라고요

정규직이  될 기회도있었는데

메스껍고,두통에,이걸 65세까지

하며 살수없단생각이 들었어요

 

이를 듣던 고용센터에서는

실업급여를 받는것을 방해하냐며

제 편을 들어주시는데.

그게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전 열심히 살았는데

저의 삶이 부정당하고,

그저 잉여인간 취급받는 것 같아서

슬프더라고요

누군가의 허락을 빌어야하는 이 상황이

마치 2024년의 노비같아서..

울컥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어려운 경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