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같은 시인으로 Collect sunshine

프레드릭같은 시인으로 Collect sunshine

 

나는 들쥐같은 사람으로 살지만 햇살같은 나만의 이야기를 모으는 프레드릭처럼 시인이 되기를 꿈꾼다.

 

I live like a field mouse, but I dream of becoming a poet like Frederick, who collects his own stories like sunshine. 

 

햇살 Sunshine 

모으다 collect 

꿈꾸다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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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 옥수수, 나무 열매, 밀과 풀

프레드릭: 햇살, 색깔, 이야기

 

들쥐와 프레드릭은 

겨울을 대비하는 방식이 달랐어.

 

The field mouse and Frederick prepared for winter differently.

 

겨울이 닥쳐왔고

들쥐들은 곡식을 소비했어. 

곡식이 바닥 나자 힘을 잃고 말았지. 

그때 프레드릭은 

햇살을 나누고 색깔을 꺼내 놓았어. 

바위 위에 올라 이야기도 풀어 놓았지. 

햇살에 따뜻해졌고 

겨울이었지만 주변은 환해졌어. 

 

우리는 프레드릭일까? 들쥐일까?

Are we Frederick or a field m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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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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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일
    시인가요? 참 멋진 글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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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작성자
      동화책이요. ^^ 들쥐들이 프레드릭 이야기를 듣고 시인이라고 칭찬해 주면서 이야기가 끝나요. 
      자신들과 다름을 인정해주는 들쥐들의 모습도 자신의 신념을 지켜가는 프레드릭도 멋진것 같아요. 
      오늘 웨일님도 웨일님의 자리에서 웨일님의 이야기를 모으셨겠지요? 
      시 쓰시느라 애쓰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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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I am 땅쪽 반은 들쥐 하늘쪽 반은 프레드릭 ^ㅡㅡㅡ^
    아무것도 포기할 수 엄따~~~~~~ 모 그런 욕심의 발로라기 보단...들쥐가 아니고 싶어도 아닐 수 없고 프레드릭이 아니고 싶어도 아닐 수 없기에.....
    ^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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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작성자
      책속에 프레드릭이란 책 이야기가 나와서
      소풍님 제가 이 책을 찾으러 유아자료실 갔었는데 거기 (소풍)이라는 제목의 동화책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기들 사이에 앉아서 읽다가 전화가 와서 다 못읽고 잠시 나갔다 왔는데 아웅
      읽던 (소풍)책이 사라짐.
      ㅠㅠ 사진도  찍고 소풍님한테 이야기해주고팠는데 아 진짜 아기들이 대출한건지 없더라고요.
      다 못읽은 책 뒷이야기가 너어어무 궁금합니다.
      몇장 안되는 그림책이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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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원래 소풍이 인기가 좀 있어서 바빠요 ㅎㅎ
      그러려니~~~~ ^ㅡㅡㅡㅡ^
      담에  꼭 다시 만날 기회가 있을거에요~^ㅡㅡ^
      그때까지는 상상으로 채워보심이 어떠하올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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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와..소풍님 혹시..접니까..😄찌찌뽕
      유리님의 줄거리를 보면서
      음 난 들쥐이기도 프레드릭이기도 하네, .생각했는데
      딱 그 말씀을 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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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찝게뽕 ㅋㅋ  ^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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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안0214
    사진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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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midsummer night's dream
    프레드릭도 쥐인가요?  애들 어릴 때 집에 있었던 책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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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작성자
      넵 들쥐에요. ^^  저도 책을 읽는데 내용중에 프레드릭이란 책 이야기가 나와서 도서관에 갔었는데 유아자료실에 있는 동화였어요. ^^
      Screenshot_20250123_213428_NAVER.jpg_re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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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rtuous Inventive Brian
    좋은 말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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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
    책을 읽을때 개미와 베짱이 생각이났습니다
    게으른 베짱이가 아니라
    꿈과 행복을 나눠주는 예술가 같아
    생각을하게는 내용같아 좋았는데
    오늘밤 유리님덕분에 다시 생각나
    기분좋은 밤이 될것같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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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작성자
      맞아요 맞아요. ZERO님 ^^
      제말이 그말이죠. 
      열심히 일만 하면 너무 메마른거죠.
      겨울에 만나기 힘든것들도 모으고 살아야지요.
      한 명의 예술가가 탄생하려면 인정과 관심, 격려가 필요할 거에요. 
      다름을 인정하고 박수쳐 주는 들쥐가 되어도 좋을것 같고요. 프레드릭처럼 당당하게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것도 좋겠어요.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
      ZERO님이 모은 햇살속에서 꿀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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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여름 내 모았던 햇살을
    나눠주는 프레드릭의 이야기군요..
    저도 그 생각해요.
    내게 해가 있다면 조금씩 긁어서 겨울에 나눠주고
    달이 있다면 조금씩 긁어서 밤에 나눠주그 싶다..♡
    그런데 부지런히 곡식을 모으고
    열심히 밥지어먹고 떨어지면 한동안 배곯는ㅋㅋ
     그것도 나이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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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작성자
      만두엄마님은 저에게 프레드릭이세요. ^^
      살면서 모아온 인생 햇살을 많이 긁어주심. ㅎㅎ 저에게 반짝이는 햇살. 색깔이 되어주셔요. 제가 잘 듣고 따라갈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언제나 감사해요.
      저의 겨울을 책임지고 계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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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저는 제가 공감력 좀 있는 emotional T 라고 생각하는데...이런 만두엄마님의 정서는 EMOTIONAL T 가 아닐까 ...^ㅡㅡㅡㅡ^ (으궁 그노므 mb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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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작성자
      소풍님과 만두엄마님 T  에요?
      진짜요? 
      저는 슈퍼울트라파워초강력 F에요.
      아닌데 T하고 이렇게 잘 맞을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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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전 mbti를 해보진 않았지만
      들은 풍월로 비춰보아 
      TFFF이지 싶어요하하하하
      딴거 다 없고 큰 T와 울트라F만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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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uble_H
    마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와 같은 내용의 동화군요ㅁ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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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미
    부러워 요. 좋은 재능 가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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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삐
    좋은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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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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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작성자
      오늘 프레드릭처럼 주절거린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뚜버기님께 감사해요.
      다음에는 뚜버기님의 햇살 이야기를 들어주는 들쥐로 제가 찾아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