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매서운 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대지에
추위가 사라지며 포근한 햇살이 살포시 내려 앉는다
씨앗들도 새순들도 꽃망울도 동면의 생명들도
소곤소곤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로 분주하다
봄이다!
Spring has already 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