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 아몬드

https://community.memory-word.com/diary/50276104

공부하기 싫어서 집어든 책이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여기에도 소개해볼까 해요!!

 

(다크 버전에서 캡쳐하여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ㅠ)

 

뇌에서 귀 옆 쪽 흔히 편도체라고도 불리는 기관에 선천적인 이상이 있어,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주인공 아이의 이야기예요!! 엄마와 할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큰 주인공과는 달리, 어렸을 때 가족에게서 헤어져 자라오며 마음에 상처를 입고 삐딱하게 행동하는 아이, '곤이'를 만나게 되면서 둘은 변화를 겪는데요!!

감정이 없는 아이라니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저는 손에 집자마자 한번도 안 쉬고 끝까지 읽을만큼(잠도 안자고 읽었어요!!) 재밌고 힐링되는 이야기예요.

특히 사춘기 시절 아이들의 일상이 이제 막 지나온 추억으로 남은 저에게는 너무 귀여워보이더라구요.

 

집 주변 도서관에서 구할 수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제 주변에 읽어본 사람들은 모두 호평을 하는 책이예요(제 엄마도 좋아하셨어요!!)

 

끝으로 본문 중 일부를 첨부합니다,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원치 않으신 분들은 넘기셔도 좋아요!!! (너무 좋아하는 부분이라 찍어두었습니다 ㅎㅎ)

(욕 하는 아이가 곤이인데, 캐릭터 설정상 비속어가 두번 정도 나와요.!! 말은 험하지만 정말 속은 여리고 따스한 아이예요. 감상에 주의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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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amgen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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