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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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책 읽으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는 날이  있는가 하면 오늘은 심심한 날이다.

책도 안 읽혀지고, 드라마도 재미없고

청소할것도 없고, 먹고 싶은것도 없고.

오늘은 그냥 심심한 날.

낼이 공휴일이라도 새벽부터 바쁠건데

오늘은 쫌. 쫌.

누가 놀아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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