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다.

심심하다.

 

책 읽으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는 날이  있는가 하면 오늘은 심심한 날이다.

책도 안 읽혀지고, 드라마도 재미없고

청소할것도 없고, 먹고 싶은것도 없고.

오늘은 그냥 심심한 날.

낼이 공휴일이라도 새벽부터 바쁠건데

오늘은 쫌. 쫌.

누가 놀아주면 좋겠다.

 

0
0
댓글 11
  • Youthful Vibrant Cora
    말을 걸어주는 누군가가 필요하죠. 진짜 드라마도 재미없고요. 
  • BombiChokChok
    그저 한없이 쳐지는 날이 있죠
  • 웨일
    이런 느김이 드는 날이 있어요 
  • 프로필 이미지
    만두엄마
    유리야 노올자.
    말일 격무로 팥떡이 됐는데도
    머 잼난거 읎나..두리번대는 
    언니 여깄다아..
    다만, 어느새 픽.하고 잠들지도 모르겠다만
    그럼 꿈에서 바닷가로 놀러가자아아..음냐음냐Zzzz
    • 유리
      작성자
      꼭 바닷가로 놀러가서 만두엄마. 
      아니 언니하고 놀고파요.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데...  늦잠자면 좋을것 같아요. 잠들기도 전에 깨기 싫어서요.
      고마워요. 
      오늘은 두배로 감사해요.
  • Yong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날이 있겠지요 
  • Harmonious Selfless Noah
    살다보면 기운빠지는 그런날이 있더라고요..
    뭘해도 재미없고.힘내세요~
    내일은 다른 하루가 될거예요!!!
  • rosemary1004
    전 가끔 혼자 여행가요..
    새로운 풍경..새로운 환경..
    그 낯설음이 괜찮더라구요..
  • humor
    오늘 잘 보내셨어요?
    지금 시간이면 여유가 좀 있으시려나요? ㅎㅎ
    실은 저도 어제 이랬어요.
    이상하게 그런 날이 있더라고요.
    아무 것도 손에 안 잡히고, 그냥 멍한 날이요.
    오늘은 좀 낫던데, 유리님도 그러셨기 바래요♡
    • 유리
      작성자
      humor님처럼 나도 그래  해도 눈물나고 만두엄마님처럼 다정하게 말해줘도 눈물이 나는거 있죠. 이런날들은 엄마보러 가야 힘이나요. 그래서 엄마보러 다녀왔어요. 
      근데 ... 엄마한테 힘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와서 속상합니다. 마음은 괜찮아졌는데 체력이 딸려서 들켰어요. ㅠㅠ
      내가  좀 싫은 날인데 
      다시 씩씩하게 한번 가려구요. 
      
      Screenshot_20240930_163300_NAVER.jpg_resize
  • Altruistic Adventurous Stella
    ㅎㅎ 그런날이 있죠. 재미있던게 재미없어지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