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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둘 헛둘!
맛있는 외식하고
술배, 밥배도 꺼지게 할겸
몇 정거장 걷자고 했는데....
이야기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집까지 ~
달밤에 체조하듯
헛둘 헛둘!
나는!
오늘도 할수 이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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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gima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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