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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교보문고 가는 길 한 식당에 들어가
오래전 맛있게 먹었던 냄비 우동이 생각나 매운 어묵김밥과 함께 점심으로 먹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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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nderstanding Fearless Amy
신고글 오래전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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