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ie
사진속에서 나의 부모님모습도 보입니다..^^ 그때 그 시절
어느 봄날~
금산사의 계곡에서 찍은 부모님의
봄 소풍 흑백사진은 우리 6남매를 미소짓게 한다.
농사일 하시며 6남매 가르치고 키우시느라 허리 펼날 없으셨지만 그 봄은 부모님을 진달래 꽃망울 터지는 산사의 계곡으로 손짓해 낭만을 즐기시게 하고 이렇게 추억어린 정다운 사진도 남겨놨으니~
이 낭만적인 사진을 보고 있으면 우리 부모님의 삶이 그렇게 고단하고 안타깝고 서글프기만한것은 아닌듯하여 스멀스멀 행복해진다~
낭만적 : romantic
추억하다 : reminis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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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 KASADIN
아 많이 그리우시겠어요🥲
- 향기
지나간 날들은 항상 그립죠~~^^
- 해피바이러스
어머나 초딩시절 유일한 소풍지였던 금산사네요. 괜시리 반가워요~~
- 향기
오~원평쪽이신가 보군요~~^^
- agima55
부모님에 흑백사진을 꺼내보면 그리움에 마음이 울컥해지기도 합니다 ~
- 향기
맞아요~풍요로운 요즘 더 애뜻하답니다~
- 해피바이러스
오~맞아요 원평 반가워요^^
- 향기
반가워요~ 금산사 입구의 찻집도 그립네요~^^
- Joyful Cheerful Michelle
찐 추억이네요~~~^^
- 향기
좋은 오후 되세요~
- 미코씨
그리움을 부르는 사진이네요
- 향기
잠시나마 부모님 생각하시는 따뜻한 봄날 되시길~~^^
- flower mom
아버님이 멋있으시네요^^
- 향기
감사합니다~~^^
- Persuasive Grateful Debbie
흑백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 향기
부모님댁에 가시면 한장쯤 가시고 계셔도 좋을듯~~^^
- happy_wings
이땅의 부모님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향기
어려운 시절을 살아내신 부모님들 존경합니다~
- 나오미
사진을보게되니 더욱 부모님이 그립네요. 지금은 부모님나이가되니 더 그러네요
- 향기
부모님은 꼬부라진 당신 걱정은 안하시고 머리카락이 하얘지고 얼굴에 주름이지고 나이드는 자식들을 보며 안타까워 하셨답니다.
- Forgiving Gentle Henry
그 시절에 선그라스~~ 멋진데요!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엄청 폼을 중요시 하시던 분이셨거든요~ 초등입학 60년대에 아버지하고 손잡고 찍은 사진이 어렴푸시 생각나네요~~
- 향기
^^저희 아빠도 성실하시고 멋지셨지요~
- 이동욱
정말 남는건 사진뿐인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부모님 생각하게하는 글이네요. 고맙습니다.
- 향기
아이들하고 사진 많이 찍어야겠어요~
- olieve02
흑백사진이라 그런지 더 낭만있어 보이네요~
- 향기
비내리는 화요일~ 낭만적인 하루되세요~
- bebeto
아름다우세요ㆍ
- 향기
아름다운 하루 되세요~
- tboy
부모님 사진은 늘 맘 한켠이 뭉클하게 됩니다
- 향기
오래된 글인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Adventurous Lighthearted Shelby
너무 귀한 흑백사진이네요 추억먹고 살죠 우리네 인생이
- 향기
그 시절 흑백사진도 귀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