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 내린 길위에

꽃비 내린 길위에

 

세상을 화사하고 아름답게 빛내던 꽃들이

휘몰아친 비바람에 꽃비가 되어 후두둑 떨어져 내렸다

꽃이지고 초록빛 새싹이 짙어지고

그렇게 세상은 또 자연의 순리대로 흘러가겠지요

우리 사는 세상도 이제 싱그럽고 정직한 생명력이 가득하게 희망과 평화가 숨쉬는 진짜 행복한 봄이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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