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볓에 꿋꿋이 피어있는 산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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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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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저도 나리의 생명력에 놀랐어요. 그 볕에 싱그럽게 피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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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종선생 쪼아~~~♡
      작성자
      숨이 헉헉거려져서 고개를 들었는데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피어 있어서
      순간 제 호들갑이 미안해 지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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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산나리라고 하는군요.
    저는 그냥 나리라고 알다가
    검색해보니 털중나리라는 이름이더군요.
    
    하긴 뭐면 어때요.
    이 뜨거움 속에서 저렇게 강인하고 아름답게 피어있는 
    존재 자체로 귀한 것을요♡
    
    이 주홍색의 화려함은 
    꼭 남태평양 어느 섬의 꽃같이 이국적이지 않나요?
    참 오묘하게 예뻐요.
    (남태평양 안가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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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종선생 쪼아~~~♡
      작성자
      맞네요 
      얘는 털중나리네요 ㅎㅎ
      꽃이 땅을 향해 있어서 ...
      이 뜨거운 하늘 아래서도
      색깔은 또 어찌나 선명하고 예쁘게 피어 있는지...
      앵두나무 아래로 빼꼼히 내려다 보는 꽃송이가 호기심 많은 애기 얼굴 같아 보이기도 하고...
      굿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