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인 줄 알았어요.^^

오늘 우연히 용인 수지구 연립주택이 있는 동네에 들렀다가 한 카페에 들어갔어요. 테이블마다 장미꽃 한송이가 화병에 넣어있는데 아주 이쁘고 잘 생겨서 조화인가하고 만져봤더니 생화더군요. 

근데 조금 떨어져있는 벽장에 이쁜 꽃화병이 놓여있길래... 저건 진짜 조화일거야싶더군요.^^ 꽃줄기가 곡선을 이루며 꺽어진 모습등이... 확인차 가까이가서 만져보니 생화에 은은한 향기까지... 

용인 한구석의 한적한 동네에 작은 카페에 테이블마다 싱싱한 생화가 놓여있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네요. 사장님이 직접 구운 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