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거 좋네요.
항상 가로수 둥치아래는 안 멋있기 일쑤인데요.
제 남편 말로, 뭔 정구지같은걸 심어놨노~합니다.
이 사진 캡처해서 구청에 민원 시도해볼랍니다♡
만두엄마
호들갑스러워 보이지요?
그도 그럴것이, 제 동네 대로변이
플라타너스 길이라
그 그늘고마운 나무둥치는 정말 형언하기 힘들 정도로 밉상이거든요.
ㅡ미안합니다. 플라타너스여ㅡ
사람들이 쓰레기, 담배꽁초도 버리는데,
꽃 있는 곳에는 그러지 못하잖아요.
나무에는 양분 나눠달라 해서 미안하지만,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