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걷기겸 동네걷기겸 과일도 살겸 근처의 재래시장에 가는길에
어느집 앞마당 스트로폼 속에 예쁘게 피어있는 채송화 발견.
눈맞춤하고 몇발자국 걸으니
여고앞 담벼락에는 분꽃이 아주많았어요
올망졸망한 꽃들을 보며
어렸을적에 앞마당에 피어있던 꽃들이 생각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