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엄마
아. 네모동그란 하얀 간판이 이렇게 큰 위안을 줄 줄이야..♡ 사장님은 참으로 다정한 분이신가 봅니다. 아지트라는 말,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맘 풀어놓고 쉴 수도, 두 다리 쭉 뻗고 세상 일은 접어둘 수도, 뭣도 아닌 노래를 가수처럼 멋드러지게 부르기도, 종알종알 속풀어 얘기할 수도 있을 공간과 시간을 내어주는 따스함이 그 곳엔 있겠지요. 요즘은 메모리워드가 제 또 하나의 아지트이기도 하네요?♡
힘들 때는 잠깐
쉬어가도 돼
넌 그래도 돼
어느 작은 주점의 간판이다.
이 보다 더 뭉클한
위로의 말이 있을까
술을 못하는 나지만
어느 날은
저 문을 삐죽이 열고
들어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