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 맨발걷기

너무나도 오랫만에 오후 8시에 맨발걷기를 나갔어요. 

한낮 햇볕이 그리도 뜨겁던데 바닥이 식지 않았으면 어쩌지? 

아무도 없는 학교운동장에 혼자 걸으면 무섭지는 않을까?

이런저런 우려를 핑계로 삼으려는 내 의도를 꺾고 나갔지요. 우려가 기우였더라구요 😀

바닥은 시원하기까지, 걷는 사람들이 그리도 많으네요. 예전에 오며가며 보던 분들도 많네요. 아, 나만 안걷고 있었구나...~~^^

걷기보너스로 반달보다 커진 달이 환하게 비추고 있어 멋진 한여름밤을 만끽했지요 👍

이제 곧 저 달을 다시 보겠지요?오랫만 맨발걷기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