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가도 좋아요.
다시 돌아온다는 약속과
믿음이 있으니😁
우린 낯선 곳을
두려워 하면서도
가끔은 내가 아는
나를 저만치 던져 버리고
멀찌감치 날아가고 싶지요.
가다가 숱한 낙하를 경험해도
짐을 챙겨 몇 날이고 며칠이고
떠나고 싶은 욕망에 달뜨기도
하고요.
실컷 떠났다가도 눈을 떠 돌아보면 내가 익히 알고 있는,
내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그 곳이네요.
우린 그 걸 편안함이라 부르며
스스로를 토닥이지요🩷
9월입니다.
유리님의 9월이 반짝이기를
빌어요🙏🙏🙏
a midsummer night's dream
저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요.
그런데 이런 생각만 해요.
솔직히 혼자는 무섭거든요.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제가 미스터리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 것 같아요.
오늘도 이렇게 시간이 흘러서
벌써 저녁 시간이 되었네요.
어제처럼 또 저녁 반찬 걱정을 해야 하고요.
유리님도 피곤하시겠어요.
푹 쉬시고 내일을 위해서
다시 올 내일을 준비하며
이 밤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