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ful Vibrant Cora
호박 고추장찌개 맛있겠어요. 보신 잘 하셨어요.
9월에 주요 일정이 많았던터라 온신경을 곤두세웠더니 결국 탈이났다가 체력도 입맛도 제자리를 찾으면서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호박 고추장 찌개였었는데 이제사 만들었어요
육수내고 감자 호박 양파에 청양고추 마늘 대파 왕창이 전부인데 벼르고 벼려왔던 음식이라 몸보신이 되는 느낌이였어요 순전히 기분상으로요
오래간만에 든든하게 잘 먹었던지라 제자신을 쓰담쓰담 하게 되네요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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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Witty Determined Grace
맛있게 드시면 뼈가 되고 살이 되지요 잘하셨어요 아주 맛있겠어요
- Mkt
반갑습니다 한참 때늦은 인사를 전합니다 딱히 몸 보신될만한 단백질 재료가 없었음에도 만들면서 그리고 먹으면서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전해주신 말씀처럼 기분상 피가 되고 살이 되는것 같았어요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내일도 기분 좋게 화이팅 하시길 바랄게요
- 이가네1
저도 내일 끓여야겠어요~~ 요즘 딱 어울리는 찌개예요^^
- Mkt
이가네1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입맛 당기는 재료들로 맛난 찌개 끓여드셨는지요 이젠 아침 저녁으로 아주 쌀쌀합니다 건강 잘 살피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 장화
몸보신 음식이란게 따로 있지만 저는 본인이 먹고싶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것도 몸보신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호박 고추장찌개 끓이셔서 맛있게 드셨다면 그게 보신음식입니다.
- Mkt
장화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안부 인사가 한참이나 늦어졌습니다 더운 여름이 지나서 입맛 챙기시고 건강 챙기시기에 다소 수월해진 날씨라 다행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또 늘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이예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 망고빙수
넘 맛있어 보입니다 칼칼하니 좋을 것 같습니다
- Mkt
망고빙수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라는 인사 전합니다 한참 전인데도 음식 사진을 보니 재료 손질해서 음식 만들어 먹으면서 참 좋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프고 나서인지 단백질 재료가 없었음에도 든든하고 기분상 몸 보신되는듯 느껴지기도 했었네요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 만두엄마
왓 이거 저도 정말 좋아해요~ 뜨끈하게 한그릇 먹으면 몸이 확 풀리지요. 예전엔 멸치육수내서 깔끔히 했는데 요즘은 가끔 돼지목살 볶아 기름지게 해서 먹기도 해요. 전 점점 고기먹을 일이 줄어서 일부러 고기듬뿍 넣어서 훈훈하게 먹기도 해요. Mkt님, 뭐든 잘 챙겨드시고 몸 챙기세요. 몸이 피로할수록 끼니를 든든히 챙기는게 약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어르신 다됐나봐요ㅎㅎ
- Mkt
만두엄마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라는 인사 전합니다 여름이면 쭉쭉 빠지던 체중이 덜해서 방심했더니 대상포진으로 대체되어 고생은 좀 했지만 좋은 시간들로 하나 둘 채워지고 있으니 불행중 다행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화로같던 아이들 마음도 제 안부 걱정탓에 그 열기가 누그러져서 다시 열공모드니 그 또한 감사한 일이였고요 사진을 보니 든든한 끼니가 주는 귀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네요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 너란아이
칼칼하니 고추장찌개 일품이겠어요.
- Mkt
너란아이님 반갑습니다 한참이나 때늦은 인사를 전합니다 시간이 다소 흘렀지만 사진을 보니 기대감에 차서 음식 만들고 세상 맛나게 먹었던 기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입맛이 그리는 음식이여서 칼칼하고 따끈따끈하게 잘 먹었었네요 오늘도 기분 좋게 화이팅 하시길 바랄게요
- 마이클조던
이거 맛나요 밥도둑입니다
- Mkt
마이클조던님 반갑습니다 인사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한동안 입맛에 당기는 음식이여서 그랬는지 딱히 단백질 재료가 없었음에도 참 든든하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따끈따끈한데다 칼칼하게 매운 맛이라 밥 한 그릇 뚝딱이기도 했네요 오늘도 기분 좋게 화이팅 하시길 바랄게요
- ssuu*k
속이 확 풀리는 음식입니다. 저도 자주 해먹어요^^
- Mkt
ssuu*k님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좋으실것 같습니다 엄마가 해주시던 칼칼하게 맵깔스런 음식이 입에 당기는데 그 맛을 낼 자신이 없으니 차일피일 미루게 되더라고요 다행히 만족스러울만큼 결과치가 좋아서 좋았어요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