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은 것처럼...👿

총 맞은 것처럼...👿

 

긴 신호대기 중에

차 앞 유리창에

팍.하고 뭐가 떨어지길래

심장에 총 맞은 듯 놀랐어요.

 

너 임마, 너로구나.

 

까마귀 녀석,

쾌변하고선 몸도 가볍게

전선에 앉았네요.

 

더러운 건 둘째치고,

너무너무 놀랐어요.

 

(물론, 5분 뒤에 닦아내며 욕을 했습니다만...🤫)

 

I swore that crow wiping the glass.

유리창을 닦으며 까마귀에게 욕을 했다.

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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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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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비를 사랑한 먹깨비
    진짜 총 맞은 것처럼~
    열받죠~
    머리에 맞으면 더 열 받죠~
    액땜 했다 생각하시고 비가 내리지만
    즐건 일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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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아 저는 만두엄마님이 욕을 했다는 그 말에 허거덩!  심장에 총 맞은듯 놀랐어요.
    따뜻하고 다정하고 친절한 말만 하시는 줄.
    심하게 하셨다니
    어떤 욕일지 넘 궁금해지네요. 😅😅😅
    까마귀는 쾌변하고도 쉽게 못듣는 말을 들은것 같아요. 🤣🤣🤣
    구멍은 안나신거지요? 
    숭숭숭 바람들면 안되는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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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왕빠
    ㅎㅎㅎ 진짜로 총을 맞으셨네요
    어떻해 그 타임에 거기를 지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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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ene Creative Donald
    정말 놀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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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aceful Calm Caleb
    요새 까마귀 진짜 많긴 하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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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화
    새똥  맞으셨다니  옛날 아가씨적 생각이 나네요.
    대구에서  유명한 달성공원에  옷도 쫙  빼입고 갔는데
     글쎄  비둘기가 내 어깨에  똥을 싸지 뭡니까!!!
     아가씨때라  얼마나 부끄러운지  
    진짜 짜증 지대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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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mal
    까치 아니고 까마귀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