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길고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왔네요. 낙엽이 떨어져 거리를 물들이고 바람은 불어와 떨어진 나뭇잎들을 몰고 가네요. 쓸쓸하기도 하지만 가을이라서, 그냥 가을이 좋아서 오늘도 웃으며 보낼 수 있어요.
1
0
댓글 8
Charming Modest James
가을의 노래를 만끽해야겠습니다 ^^
예쁜이
가을을 쓸쓸 하면서 또 운치 있는 계절인거 같아요
만두엄마
언제 여름 끝나냐고 하셨지요 꿈님~
지금이네요.
오늘 낮기온과 바람을 보니
급히 가을 한복판으로 뛰어든듯 해요.
짧은 계절아..
너무 급히 와서 바쁘게 떠나지 말아라..
부탁하고 싶네요♡
a midsummer night's dream
작성자
아직 한낮에는 덥지만
가을은 가을이죠.
길가에 떨어져 쌓여 있는 나뭇잎들을 보면,
늘 구름이 껴 있지만 잠깐잠깐 보이는 파란 히늘과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면
가을이 왔구나! 이렇게 느낍니다.
독서를 많이 해야 하는데
그게 늘 부족하죠.
매번 계획은 그럴사하게 세우지만
실천이 어렵네요.
그런 의미에서 저도 가을을 꼭 붙잡고 싶어요.
이 거창한 계획 실천할 수 있도록
시간이 많이 필요하니까요.
수국
그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어요. 각 계절마다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가을 참 좋아요.
a midsummer night's dream
작성자
그래요.
저도 수국님처럼 가을을 좋아해요.
시원한 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들을 보며
독서를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이런 걸 느끼면서도
책만 읽으면 졸음이 쏟아져서 걱정입니다.
바람소리
가을의 풍경을 이렇게 섬세하게 담아내시다니 감탄했어요.
짧은 문장 속에 계절의 온도가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