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핀 목수국이에요. 붉으스름하게 단풍이 들었네요. 그런데 꽃무리 중에 꼭 한 송이씩은 본래의 빛깔을 지키고 있어요. 뾰족히 고개를 내민채 전 떠나기엔 너무 아쉬워요~ 하듯이요😁
여름을 호화롭게 장식해주던 수국이 아직 남아있군요. 사람이나 꽃이나 조금만 더 시간을 잡고싶은 것은 가을이 오자마자 깊어질 것 같아서가 아닐까요. 힘든 여름이 끝난 기쁨도 있지만, 뭔지 모를 서운함도 있는 계절이예요 조셉님♡ 약간 흐린 날이라 감상에 젖긴 하지만, 이따 집에 가면 감상이 뭐꼬~하며 다 내던지고 나물볶고 탕국끓이겠네요🤣 올 추석도 둥이들과 온 식구들 함께 사랑을 듬뿍 나누시겠네요. 건강과 행복하시기를 달 보고 빌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