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cious Cherished Scarl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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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왕초보 초반부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저 이지만 중급고급 단계도 열렸다고 해서 구경을 갔는데 오호 여행영어가 있네요 바로
여행영어부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영어회화의 꽃은 여행영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평범한 한국인에게 영어로 말할 기회가 해외여행가서랑 길가던 외국인이 길 물어볼 때인데 후자는 더 드문일 같습니다
그래서 가장 급한게 익혀야 할 게 여행영어랑 길안내하는 표현같아요
영어에 손 놓고 있다가 전에 엄마랑 둘이서 여행갔다가 영어 울렁증 있는 저에게 자꾸 물어보라고 등 떠미는데 진짜 속으로 화났어요 엄마한테 난 내향적인 성격이라서 한국에서도 원래 길 안물어보는 성격이라고 빡빡 우겼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대학 나와도 영어한마디 못하는 구나" 별생각없이 한마디 하셨는데 거기에 제대로 긁혔습니다 ㅎㅎ
그래서 그 뒤 부터 여행영어라도 익히자 마음 먹었죠 그래서 여행영어 표현 나오면 그거부터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요
여행영어 회화학습 시작하면서 오랫만에 단어학습도 여행영어 단어장으로 복습중인데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아 저를 제대로 긁으셨던 우리 어무이도 영어공부 하신다고 책 사셨는데 음......그냥 책 한 권 사신 사람 되셨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