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교정을 거닐다

어리던 아기나무들이 시간속에서 어른으로 굵어졌네요.

정문쪽 메타세콰이어길도 예쁘고

그 여름 풍성했을 연꽃이 그려지는 후문 용지길도 예쁘네요.

학교를 에워쌌던 담장이 없어져서 완전 개방된 시민공원학교라니!!!

몇 년 전만해도 졸업생확인하고 차량통과했는데...주차정산만 하면 후문.정문 통과

참 많이 달라졌네~~~가을 교정을 거닐다가을 교정을 거닐다가을 교정을 거닐다가을 교정을 거닐다가을 교정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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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깍두기
    큰 호수가 있네요. 추억이 새로우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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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종선생 쪼아~~~♡
      작성자
      1학년때부터 연애하면서 수업도 같이 들었어서 공유하는 추억의 공간이 많은데 새로 생긴 건물들도 많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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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오랜만에 찾은 모교일까요?😄
    
    호수를 바라보고 있어 교정이 
    더 정겨워 보이고 아름답네요.
    자라난 나무들 틈으로 추억이 
    몽글몽글 샘솟겠어요.
    
    구도가 좋아 평화로우니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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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종선생 쪼아~~~♡
      작성자
      거의 차로 한바퀴 쓱 돌고 나왔었는데
      일정이 여유있어서
      맘먹고 돌아다녔어요 ㅎㅎ
      학생땐 저 호수에 수동식 보트도 있어서
      물에 빠져 본 학생도 꽤 됐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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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와 학교가 너무 예쁘네요~
    나는 학교다라고 말해주는 건물도,
    키가 아주아주 큰 나무들도.
    
    이렇게 예쁜 학교를 시민에게 공원으로 내어주신 건 정말 존경스러운 일이네요.
    
    요즘 초중고는 안전을 위해
    학부모도 방문증 발급받아야 출입가능한데
    오랜 숲과 호수를 허용한 이 대학은
    앞으로도 잘 될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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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종선생 쪼아~~~♡
      작성자
      시간과 함께 나무도 숲도 무성해지고
      건물들은 거의 두 배로 늘어서
      더 오밀조밀해졌어요.
      메타세콰이어 초록밑을 걸었었는데
      단풍은 처음이어서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