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을 새로 발급 받았어요. 전자 칩이 내장되어 있는 전자여권. 종이로 된 기존 것에 비해 반질반질하고 문양도 럭셔리해요. 큰딸의 육아휴직으로 인해 나에게 주어진 2년 동안의 휴식기 -와, 이건 상상 속의 영역인줄로만 알았는데 말입니다- 빛나는 여권처럼 동으로 서로 번쩍번쩍 돌아다녀볼까 합니다. 떠날 결심이 오늘을 더 활기차게 만들어 주나봐요. 흐릿하던 눈에 총기가 살아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