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숫가 한쪽에 수많은 청둥오리들이 물질을 하고 있어요. 꽁지를 들고 물 밑으로 잠수하는 녀석들도 보이고요. 호수 전체가 얼어 있는데 청둥오리떼가 있는 곳만 녹아 있는 걸 보면 누군가가 오리들을 위해 얼음을 깨놓은 것 같아요. 작은 생명들을 아끼고 돌아보는 마음이 아름다워 가슴에 따스한 물이 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