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글

가로세로 60.30cm의 화선지를 한줄 한줄 간격 맞춰 접은 후 아부지가 쓰신 글이예요

작년 여름부터 몸이 안좋으셔서 예전만한 필력이 아니라 군데군데 달라진 필체가 눈에 띄게 많긴 하지만 떨리는 손에 힘들여 한 글자 한 글자 쓰시는 정성을 알기에 세상 귀한 글이예요

생일이나 새해에는 꼭 써서 주시는데 편찮으시고 나서는 써 주십사 부탁해야 하지만 귀한 낙관까지 찍으셔서 엄청 좋아라 했었네요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마음으로 읽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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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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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BEST
    아부지...
    그리운 이름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이 담긴
    귀하디 귀한 보물이네요. 
    편찮으시다고 하지만 글에는 여전히 
    힘이 담겨 있어요. 
    당신의 글씨를 자식에게 주고 싶어 
    혼신의 힘을 다하셨나봐요. 
    
    속 깊은 Mkt님의 정성이 닿아 
    아버님께서 빠르게 회복하실거라 
    믿어요.
    
    기도하겠습니다 🙏
  • Illustrious Friendly Charlotte
    BEST
    내용은 잘 모르지만 필체가 참 멋있네요.  고이고이 잘 간직하세요
  • 깍두기
    BEST
    대단한 필력이십니다. 좋은  말씀이 가득하겠지요.
  • 나오미
    우와 붓글씨쓰시는것 많은힘필요한데 대단하십니다
    Mkt
    작성자
    그렇지요 이번 설 명절에도 아부지의 붓을 빌려서 신문지에 글씨를 써보기도 했는데요 손톱 끝이 새까맣게 될때까지 열심인 손주들이 있어 아부지가 무척 좋아하셨어요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 ROSA
    따님이 좋아하시니 아버지께서 엄청 기뻐하셨겠네요. 대단한 작품 멋지세요 👍 👍 👍 
    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Mkt
    작성자
    ROSA님 고맙습니다 
    전해주신 따뜻한 덕담처럼 빨리 건강 회복하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예요 자식들부터 손주들 그리고 친척분들에서 지인들까지 아부지의 글을 귀하게 여기시는지라 가끔은 이 글이 꼭 아부지와 닮은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 종일 내린 비로 많이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