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이
참 자작나무는 곧게 자라네요. 눈과 함께 펼쳐진 멋진 산행이네요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다시 찾았다.
눈 예보가 있는데다 아침부터 비가 내려
망설이다 우비를 사서 출발~
신기하게도 인제에 들어서니 날씨 맑음. 거기다 산불예방기간에 따라
오늘까지만 입산 가능😁
눈이 내린 자작나무숲은 환상이다.
하얀 눈밭 위에 쭉쭉 뻗은 순백의 나무,
군데군데 잘려나간 나뭇가지 흔적마저
무늬가 되어 자랑처럼 서 있다.
봄과 여름의 초록빛
노랗게 단풍드는 가을
그리고
온전히 스스로 빛을 내는
겨울의 자작나무
매순간이 눈부신 가슴 벅찬
숲은 한 편의 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