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어버이날 선물

울딸이  초등학교시절 선물로 준 

커피잔세트입니다.

밥공기랑 대접세트도 다음해에

선물로 줬는데  그건 열심히 사용하다보니

 다 깨먹고  남아있지않아요.

커피잔은 제가 커피를 마시지않는지라

제대로 사용해본적이 없어 이렇게

진열장에만  두고 있어요.

안사용했으니  남아있지 사용했다면

아마  커피잔도 다 깨지고 없을거에요.

지금 봐도 흐뭇합니다.

어린나이에  저한테 이런선물을 한 

울딸은 어떤 마음 이었을까요?

아마 이쁜잔에 우아하게 커피 마시는

모습을 상상했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진열장에만  몇년이상  갖혀있네요.

하지만 전 더 좋아요. 울딸이 선물했던게

그대로 남아있어 흐뭇한 표정을 짓게

하니까요. 보는것만으로 배부르네요.ㅎㅎ

 

10여년전 어버이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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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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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와 세상에..
    초등학생이 어떻게 찻잔 선물을 생각했을까요.
    따님이 어머니를 닮아
    낭만이 가득했군요~♡
    보기만 해도, 생각만 해도 좋으시지요?
    이 사진 보는 제가 다 벙글벙글하니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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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화
      작성자
      울동네에 사러가쇼핑이라는 큰 가게가 
      있었거든요. 학용품부터 팬시용품  주방용품
      지금의 다이소 같은곳이지요. 가격은 더 비싸지만
      그래서 자주 접하다보니  이쁜 커피잔 보고는
      어버이날 선물로 사온것 같아요.
      사용도 안한다고 딸이 투덜 댔지만
      사용하면 깨져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게
       싫어서 이렇게  모셔두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