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beto
고생하셨네요ㆍ 내일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야 잠이 안오네요ㆍ 그나마 이곳이 댓글 달기라도 되니 다행입니다 ㆍ
얼마전 어렵게 찾은 외과에서 피지낭종수술을 했다고 일상영어로 썼는데요.
오늘은 그 후 치료과정 에피소드 입니다.
가슴골 우측 가슴쪽이라 매일 병원에 가서 소독하는 과정을 거쳤는데
옷을 다 벗을수도 없고 깊게 파인 V넥을 손으로 잡아내리고 치료받느라 불편하더라구요~
4일째 되는 날 의사는 실밥을 양 사이드로 2개만 푼다고 하셔서 대답은 했지만 뭐지? 했어요..이틀후에 오라해서 그동안 매일가서 치료받고 또 V넥 상의나 단추 달린 옷을 입느라 신경썼는데 다행이다 했죠.
드뎌~ 실밥을 풀고 샤워도 하겠구나 하고요~이틀 후~
의사 왈~ 실밥 하나는 남겨뒀어요
다시 이틀 후에 오세요!
엥?
요즘은 실밥을 나눠서 뽑나?
보통은 하루에 다 뽑자나요~
다시 이틀후
친절하게 맞이해준 간호사들 생각이 나서 간식을 사가지고 방문했어요.
마저 실밥을 뽑고 의사에게 질문을 했죠..
실밥을 나눠 뽑는 이유가 궁금하다구요.
의사왈~
될수있으면 흉터 덜 생기도록.4일차부터 나눠 뽑은거라고...^^
아~ 감동이다...ㅎ
흉터에 바르라고 연고처방전으로
일주일 휴가는 잘 사용했답니다.
이제 개운하게 샤워 할 수 있어 행복하네요~
피지는 작을때 제거 합시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