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제멋대로 여름을 고집하며 기세를 떨치지만 자연은 제 역할에 충실하게 계절에 발맞추어 제법 가을빛으로 물들어가고 있군요 더위에 발길 끊긴 인적드문 오솔길이 누군가를 기다리듯 그윽한 멋스러움을 한껏 자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