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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 태권도 대회가 있어서 내일부터 체중조절 들어가는 큰아들이 마지막으로 치킨 먹고 싶대서 치킨 포장해서 왔어요.
약4키로 감량해야 하는 아들, 내일부터 시작이다. 오늘까지 맛있게 먹으렴. 엄마는 치즈볼 하나만 먹을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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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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