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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마라탕 사준다고 자꾸 나가자고해서 왔어요.
집에서 미역국에 밥 말아 먹을라했는데 ㅠ
다음에 사줘라~~해도 자기가 먹고 싶었는지 일단 나왔는데
담는거 보고 놀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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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너란아이
신고글 아들이랑 마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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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