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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집을 나설땐 비가 조금 오는가 싶었는데 천안에 도착하니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듯 비가 무섭게 내리고 있었고...빗속에 찾아간 천안 중앙시장은 초입부터 사람들이 줄이 길게 늘어서 있길래 보니 30년 전통 호떡집이라네?이분(호떡남매)들 계속 음악에 맞춰 춤추시는 중^^안먹어볼 수 없지~
맛있다.
먹으면서 둘러보니 TV에도 나왔었군!!
부부인줄 알았는데 남매분이신가보다.
지나간 가요를 틀어놓고 춤을추면서 호떡을 만드시는데 흡사 소리안내고 랩하는 래퍼 같은 느낌 ^ㅡㅡ^
이 거친 빗속에 내가 만든 걸 먹겠다고 저렇게 나래비를 서면 나라도 저런 춤이 나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피식~ 웃음이 샜다. (이 💩 손으로 뭘 맹글어 맹글긴 ㅡ . ㅡ )
에피타이저 호떡을 끝내고 본식으로 보리밥정식을 먹으러 갔다.
늘 그렇듯 집을 떠나 있는 모든 순간에 나는 치팅타임속으로 빠져들고,,,,
다욧은 나중에 집에가서 조용히 ...
해내리라!! 다시 다짐해본다.
암튼지.
이 빗속에 이 정도 즐겼으면
오늘도 무쟈게 감사한 하루.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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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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