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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친구와 새로운 카페에 들어가니 공지천변 오리배가 정겹다. 부지런히 발을 돌리는 오리배가 멀어진다. 여행지에서 생긴 일을 들으니 여행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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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uthful Vibrant Cora
신고글 물과 오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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